요즘 너무 문학만 읽는거 가..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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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day, 21 February 2011
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, 김영하
김영하의 초기작
그만큼 다듬어져 있지 않고
상당히 거칠다.
껄끄럽고
까칠하다
개걸스러우면서
직설적이지만
모두의 모습과도 닮아있다.
그래서 김영하 자신도 이 작품에 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.
괜찮은 판단.
내가 판단할 처지는 아니지만
독자로서
괜찮은 판단.
퀴즈쇼도 굉장히 재밌게 봤다.
김영하에 잠시동안
묻혀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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